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알트코인들은 명확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향후 비트코인에 이어 제도권에서의 자산으로 인정된다 안된다의 논쟁 속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대장인 비트코인이 현물 ETF 활성화 및 성장,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전략자산 검토 등 지속적 행보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라 할 수 있는 알트코인들은 더욱 자리를 잡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 속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와의 법정 분쟁에서 일종의 ‘판정승’을 거둔 XRP가
향후 알트코인들의 생존을 위해 가장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알트코인의 대장인 이더리움(ETH)은 알트코인 중 유일하게
미국 현물 ETF가 승인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여온 가운데
최근 경쟁주자로 꼽히던 솔라나(SOL)는 리브라 밈코인 사태 발생 등
플랫폼 자체의 구조적 이슈에 휘말려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엑스알피(XRP)의 행보가 알트코인들에게는 중요한 상황이 되고 있는데요.
엑스알피(XRP)가 알트코인들의 미래에 중요해진 주요 이유는
- 차기 미국 현물 ETF 최우선 주자로, 제도권 진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점
- SEC와의 소송에서 증권이 아니다라는 판결로 비트코인와 같은 별도 자산으로 인정받을 가능성
- 일본, 필리핀을 포함한 국제 송금 네트워크 활용 등으로 명확한 화폐로써의 정체성 확보
이와 같이 알트코인들 중 가장 제도권 자산에 가까워질 수 있는 요인들을 지니고 있어
엑스알피(XRP)가 성공사례가 되어야 그 다음 알트코인들의 지위확보도
가능성이 생겨난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엑스알피(XRP)와 더불어 시가총액 상위 Top 5로 알트코인의 한 축을 담당한
솔라나(SOL)의 최근 펌프 앤 덤프에 따른 투기성과 리스크가 또 한번 확인되면서
알트코인들이 향후 안정적인 자산으로써의 지위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는
엑스알피(XRP)의 행보가 더욱 중요한 선례가 되어야 할 상황이 된 만큼
향후 알트코인장이 도래하기 위해서는 엑스알피(XRP)가
반드시 완전한 제도권 자산 인정으로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더욱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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