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암호화폐

메타의 비트코인 채택 주주총회 안건,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과는 다를 수도 있다.

johnnylucas 2025. 1. 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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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의 Big7으로 꼽히는 대기업들에서 

비트코인을 기업 투자 자산으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

하나 둘씩 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안한다는 소식이 나오는 가운데

SNS 세계 최대 기업으로 꼽히는 또 하나의 Big7기업인 메타(META)에서도

비트코인을 기업 투자 자산으로 채택하자는 제안이 나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제안은 암호화폐 업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기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아무래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에서 이미 불씨를 당겼던 만큼

뒤이어 발표된 메타의 비트코인 투자자산 채택 여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만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주주들이 비트코인 변동성을 이유로 부결되었고

아마존에서는 아직까지 이와 관련해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상태로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았던 반응들이었던 만큼

메타에서도 과연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으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서도

통과 여부에 다소 의문부호가 붙는 상황인데요.

 

 

다만 이번 메타의 비트코인 기업 투자자산 채택안은

국립 공공정책연구센터의 직원인 에딘 펙이 주주입장으로써 

기존 경제구조의 문제점과 헷지 자산으로써 비교적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는 점에서

앞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게다가 메타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

 

1.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해 회의론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금융의 필요성을 느낀다는 점

2. 트럼프와 불편한 관계였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우호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

3. 메타(META) 의결권의 50% 이상에 대한 통제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점

 

이와 같은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와 관련한 3가지 주요 요인이

메타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채택과 관련해 큰 영향을 미칠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어

어쩌면 미국의 Big7 기업 중 이미 예전부터 비트코인과 깊은 연관이 있는 테슬라를 제외하면

처음으로 비트코인의 우호기업이 탄생하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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