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조금씩 피어오르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2025년부터 시작될까?

2024년이 단 하루의 시간이 남아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2025년 암호화폐 산업에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바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암호화폐와 관련해 열린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지며

각 주요 부처 인사들을 여러 친 암호화폐 인사들을 내정하며 

취임 전부터 친 암호화폐 정책을 확실히 펼쳐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트럼프 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은 다각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핵심 안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에 대해서도

업계 및 전 세계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은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에 도입하는 것으로

비트코인을 금이나 기존 통화 및 금융 관련 법률을 기반으로

외화 준비 자산과 유사한 형태로 비트코인을 편입시키는 전략이라 볼 수 있는데

 

한마디로 디지털화로 급변해가는 경제 환경 속에서 

통화 안정성 확보 및 지정학적 우위 강화를 하는 목표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이루어낸다라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미국 뿐만 아니라 이미 국가통화로 지정한 엘살바도르를 포함해

홍콩(중국), 독일 등 여러 국가에서도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들 모두 비트코인이 국가 재정위기(부채 등)를 해소할 

전략적 키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비트코인이 어느 한 국가나 기관에 집중되지 않는 분산화된 자산이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정치적 리스크라는 측면에서 변동성 리스크를 상쇄시킬 수 있다라는 시각으로

국가자산으로써의 비트코인 안정성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이면에는 사실 그동안 달러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패권을 쥐어왔던 미국이

이번에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패권까지 가지려는 것을

이제 각국에서 견제하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미국을 포함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이라는 정책 자체가

근시일안에 통과될만큼 구체적 검토가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선점을 하는 쪽이 분명 유리해질 확률이 높아지는 상황인 만큼

어쩌면 2025년에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이라는 정책이

하나둘씩 피어오르게 될 확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