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 ETF 순유출세-거래소 매도물량 입금 등

9월들어 잠시 오르는 듯 하다가 또 한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역시나 이와 관련해서는 주요 하락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3일 기준 미 BTC 현물 ETF에서

총 2억 8780만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가 되었는데,

이는 5거래일 연속 순유출로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4740만 달러가 순유출되면서

현물 ETF의 순유출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하락에 힘을 받은 것을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그간 로켓풀에서 이더리움을 2년 이상 대량 스테이킹해온 한 고래가

2800ETH를 바이낸스 거래소로 입금하면서 매도를 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었고

 

펜들(PENDLE)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펜피(Penpie)가 해킹을 당하면서

10,000 ETH 이상의 해킹피해가 발생되었고

이 중 2,900ETH의 피해물량이 이체가 되어 매도 가능성이 발생하는 등

전반적으로 여기저기서 매도세와 자금 유출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매도를 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

암호화폐 생태계가 유지되고 지속되다 보면서

자연스럽게 매수가 있으면 매도가 뒤따르게 되어있고

수익이 났으면 실현을 하려고 하게 되어있으며

자금이 있는 곳인만큼 자금을 탈취하려는 Risk도 늘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의 하락 자체를 염두에 두기 보다는

이 하락 이후에 언제 다시금 상승 사이클이 오고 다시 하락 사이클이 오는지 등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