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 대선후보, 암호화폐 외면?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 미 대선 후보의 첫 토론이

한국시간 9월 11일 오전 10시에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은 양 대선 후보간의 첫 공식 토론으로

양측의 정책 방향과 입장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첫 무대로써

양 후보의 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토론이 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향후의 암호화폐 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두 후보의 암호화폐 관련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도 확실하게 표명하지 않았던 

해리스 후보의 대선캠프측에서

최근 ‘새로운 앞길’이라는 제목의 분야별 정책 입장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암호화폐가 포함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간 친 암호화폐 인사들 중에서도 해리스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해리스도 공식적 입장을 확실하게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와 관련해 부정적인 뉘앙스보다 열려있는 듯한 뉘앙스를 취해왔기 때문에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해리스 후보에 대해 조금씩 지지가 상승하는 모습이 보여왔는데

 

이번 정책발표에서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제외함에 따라

현재 해리스 후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등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해리스가 만약 암호화폐에 대해서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한다고 하더라도

반대급부의 트럼프는 공식적 친 암호화폐 정책입장을 이미 밝혀온 만큼

암호화폐 업계에는 선택지가 있는 상황이고

 

이번 정책발표에서 제외를 했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명확한 입장이 확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두 후보간의 첫 토론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이 되는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