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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프리뷰 1단계, 7월 PPI 시장 예상치 하회

johnnylucas 2024. 8. 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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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전월 비 0.1% 상승한 결과가 나타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시장의 예상지표라 할 수 있는 월가의 이번 PPI 예상치

0.2% 상승으로 집계가 되었었는데

오늘 발표된 실 결과값이 0.1% 상승으로 나타나면서

월가 예상치보다 0.1%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생산자물가지수인 PPI는 금리인하를 위한 주요지표들의 출발점과 같은 지표로

미 연준 Fed에서 금리를 결정하기 위해 주시하는 지표 중에

가장 먼저 발표가 되는 지표인 만큼,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지속 대두되온 가운데

이번 PPI 발표는 9월 금리인하 여부를 앞둔 

관련 주요지표들의 첫 번째 프리뷰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첫 번째 프리뷰라고 할 수 있는 PPI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함과 동시에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도 전월과 부합한 수치를 보이면서

미국 인플레이션이 미 연준 Fed의 의도처럼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첫 번째 프리뷰인 PPI 발표가 끝난 가운데

이어져 미 연준에서 더 직접적인 인플레이션 척도로 보는 

소비자물가지수 CPI의 발표가 내일 예정되어 있는데요.

 

 

사실 PPI와 CPI가 반드시 페어링되어 같은 흐름으로 가는 것은 아닌만큼

CPI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PPI와 CPI가 같은 경제 사이클 안에서 흘러가는 흐름인 만큼

완전히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움직이는 것은 또 아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내일 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너무 높게 나올 확률 보다는

엇비슷하거나 PPI와 비슷하게 조금 낮은 수치로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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