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더리움 현물 ETF 공식 승인, 파급력이 있을까 없을까?

미국에서 비트코인에 이어 2번째로

암호화폐의 절대적인 2위이자 알트코인의 대장이라 할 수 있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공식 승인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됨에 따라

이더리움이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반대 측면에서는 기대한 만큼 큰 상승세는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도 함께 공존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선 원론적으로 보면 지난 비트코인 현물 ETF때

승인 2달만에 비트코인이 60% 가격이 치솟은 경우를 볼 때

이더리움 또한 큰 상승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비해서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더욱 큰 상승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실려있는 셈인데요.

 

 

하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는 사실 이미 오래 전부터

승인이 날 것이라는 가능성이 이미 많이 시장에 퍼져 있어서

그 가능성에 대한 호재가 이미 많이 희석된 부분도 있고

 

현재 직면해 있는 마운트곡스발 채권상환물량 매도를 비롯해

미국의 비트코인 압수물량 또한 시장에 언제 풀릴지 알수 없는 등

여러가지 변수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 ETF로 인한 폭발적인 상승을

희석시킬 수 있는 요소들도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에 많은 자금들이 유입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에 유입될 자금은 적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이더리움 현물 ETF가 가져올 파급력이 생각보다 약할 것이다라는 의견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분위기로 볼 때 사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비해서

시장에 가져올 파급력이 더 크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현물 ETF가 가지고 있는 호재는 분명 있기는 한 만큼

7~8월간 이더리움을 선두로 하는 암호화폐들의 가격 변동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시장을 잘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