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변화의 또 다른 요소, 보유지갑의 수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이

최근 몇달 새 다시 요동치기 시작하면서

가격 변화에 대해 업계 및 외부에서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격 변화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수 있는데

최근 독일정부의 비트코인 압수물량 매도, 마운트곡스 채권상환,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대선 관련 여러가지 이슈,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최근에는 작용했다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거시적인 환경적 요소들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와 관련된 자체의 여러 변화요소들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이나 향후 가격변동에 대한 예상을 해볼 수 있는데

최근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보유 지갑의 수가 크게 감소한 것도 

가격변동을 가늠해볼 수 있는 하나의 살펴볼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온라인 데이터 플랫폼인 센티멘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보유중인 지갑의 수가 지난 한 달 동안

약 67만개 감소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는데요.

 

이렇게 지갑의 수가 줄어든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추측을 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말 그대로 거래소로 보내어 매도를 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지갑을 가진 보유자들이 지갑을 하나로 통합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이번 경우는 지갑이 감소하는 기간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약 2.6% 하락했기 때문에

이번 Case는 거래소로 보내어 매도를 한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어찌보면 매도가 되야 할 물량이 시장에 풀려 매도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소량 보유자들보다 대량 장기보유자들이 늘었다는 점을 추정해볼 수 있어

이번 비트코인 지갑 수의 감소세는 향후 가격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예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1가지의 변화요소만 놓고 모든 가격의 변동을 정확히 예상해 볼 수는 없는 만큼

다른 요인들도 함께 살펴보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한데

그래도 다행인 점은 현재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들도 많이 산재해 있는 만큼

조금은 힘이 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