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현물 ETF 시장이 구축되어 있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최근 5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무려 약 38억 달러, 한화로 5조 5,303억 원의 자금이
지난 5주간 시장에서 이탈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순유입이 조금 진행이 되는 듯 한 흐름을 보이다가
한 번에 확 순유출이 크게 일어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우선 지난 1월 30일에는 그 전 일부 순유입세가 있었음에도
단 하루에 14억 9천만 달러, 한화로 2조 1600억원이 빠져나가며
주간 총합으로는 순유출로 시장에 하락세를 가져다 주었고
2월 6일에도 순유입이 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2월 12일에 약 4억 1천만 달러, 거의 6000억원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흐름을 한 번에 순유출세로 만들어버리는 한 방 유출이
시장에 계속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시장에서의 분석은 이런 비트코인 현물 ETF의 흐름이
투자 심리 붕괴보다 기관의 포지션 조정이라는 쪽에 더 무게를 싣고 있는데
현재 국제 정세를 비롯해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관들이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가치가 없다라기 보다
현재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의 리밸런싱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는 해석인데요.

실제로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등 메이저 코인 한정이기는 하지만
암호화폐가 투자가치가 없다라고 해석하는 움직임은 시장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고
전략자산 채택이나 실결제 도입 등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지금의 ETF 흐름은 우려라기 보다는 기관도 그렇고 개인도 그렇고
각자 리스크 관리를 해야하는 단계라는 점에
더 무게를 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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