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아직도 혼재되는 호재&악재

XRP가 최근 호재와 악재가 혼조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 속에서도 아리송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XRP는 최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인 CFTC의 승인으로

코인베이스에 XRP 선물 상품이 공식 출시되었는데요.

 

 

이번 코인베이스의 XRP 선물거래 형태는 

나노계약(500 XRP)단위와 표준계약(10,000 XRP)단위로 선택이 가능해

기관 및 개인 모두를 타겟으로 하는 XRP 선물거래가 개설되는 만큼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재성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차기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주자로 꼽히고 있는 XRP는

이런 소식 뿐만 아니라 각국의 채택 소식을 비롯해

금융산업으로의 진출 가능성 등 최근 다양한 호재들이 맞물리면서

한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모처럼 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좋은 흐름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다만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와의 오랜 소송이 사실상 종결되는 듯 하였으나

최근 오리건주 검찰에서 코인베이스의 XRP 선물 거래 관련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며 또 다른 규제 관련 리스크가 떠오르고 있고

XRP의 재단 중앙화 관련된 이슈도 제기되고 있어

악재가 혼재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XRP는 비교적 호재가 더 많은 편에 속하기는 하지만

비트코인에 이어 암호화폐 중 가장 많은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이고

해소되지 않은 악재 및 잠재적 리스크도 존재하는 만큼

가격의 방향성을 섣부르게 예측하기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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