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형 마트 체인 슈파르(Spar),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정식 도입

스위스 대형 마트 체인업체인 스파르(Spar)가

최근 스위스 주크(Zug) 매장에 비트코인(BTC) 결제 서비스를

정식 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슈파르(Spar)는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등에

약 13,900개의 매장을 보유중인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로

최근 스위스에서 암호화폐 결제 테스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요.

 

이 테스트가 완료된 후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매장을 표시해주는

커뮤니티 기반 지도 플랫폼 BTCMap에

주크의 슈파르 매장이 정식으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전 세계에는 여러 비트코인 결제매장이 이미 존재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슈파르(Spar) 주크지점의 비트코인 결제 도입이

큰 소식이 아닐 수도 있긴 하지만

 

슈파르(Spar)가 전 세계 48개국 13,900개 매장을 보유중인 대형 체인으로

일 평균 약 1,47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유통 체인이라는 점은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는데요.

 

그간 비트코인의 결제 수단은 주로 페라리 같은 고가 차량,

급여나 등록금 등 비교적 목돈에 속하는 것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저가의 소비성 제품이 다양하고 실생활 소비재가 많은 사람들을 통해 가장 활발하게 유통되는 

글로벌 마트체인 기업에서 비트코인 결제 도입을 정식으로 시작했다는 점은

 

향후 비트코인 실생활 결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보다 더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한 암호화폐들을 결제 수단으로 

빈번한 소비재 결제에 추가로 도입해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볼 수 있고

 

슈파르에서는 스위스가 본디 가장 친 암호화폐적인 국가로 꼽히는 곳인 만큼

주크 주에서 비트코인 결제 시작을 진행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확장해나가게 될 경우

암호화폐 실물결제를 가속화 할 수 있는 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슈파르의 비트코인 결제 정식 도입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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