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업체인 글래스노드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거래소로의 비트코인 유출량이
12월 25일 기준 7개월만에 최저치인 9,352 BTC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된 부분이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거래소로의 비트코인 유입량이 적다는 것 자체는
악재보다는 호재쪽에 가까운 소식인 만큼
최악의 사태는 면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분석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거래소 유출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전했다.
비트코인 변동성이 이른바 ‘아무것도 하지 않는 12월’에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거래소 이용자들의 습관도 현 기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11월 14일 142,788 BTC로 최고치를 기록한 글래스노드가 추적한 거래소의 유출량은 10배 이상 감소했다. 12월 25일, 총 거래소 유출량은 93.5% 감소한 9,352 BTC에 불과했다.
일일 기준으로 이렇게 유출이 적었던 것은 7개월 전인 지난 5월이 마지막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FTX의 여파로 거래소 보유액이 일주일 만에 30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소의 BTC 잔액은 크리스마스 당일 225.2만 BTC로, 지난 1월 대비 2022년 최고치인 284.5만 BTC 대비 21% 가까이 감소했다.
[BTC 공급이 점점 더 정체됨]
한편 기록적인 낮은 변동성은 호들러(HODLer, 장기보유자)가 코인을 옮기는 것을 꺼리거나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등이 온체인 데이터에서 나타나고 있다.
글래스노드는 수명이 1주일에서 1개월 사이인 미사용 트랜잭션 출력(UTXO)이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음을 확인했다.
UTXO를 연령별로 분류하는 인기 있는 HODL Waves 메트릭은 12월 동안 1-2년 전에 마지막으로 이동한 코인의 증가를 보여준다.
이것들은 현재 전체 BTC 공급의 20% 이상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