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시작부터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가운데
이 열풍이 게임업계로 이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로 손꼽히는 GDC 2023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재 20일에서 24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올해 37회를 맞이한 이번 GDC 2023은
게임업계의 최신 동향 및 전망, 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관계자 중심의 B2B 행사로써 모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티켓만
2200달러, 약 288만원에 달하는
상당히 비싸면서도 전문적인 행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게임 업계에도 인공지능(AI)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번 행사에 AI가 단연 중심에 서서 행사가 진행이 된데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행사가 정상 개최가 되면서
이번 행사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
오전 11시부터 줄을 서도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을 대기한 후
행사장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챗GPT 열풍이 게임업계로 이어지면서 AI가 더욱 게임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업체인 더샌드박스의 알바로 라마르체 토로자 게임 메이커 펀드 헤드는
게임업계에서 AI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개발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할 정도로
이제는 게임업계와 AI를 떼놓을 수 없는 관계에 놓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GDC의 화두로 부상한 블록체인도 지속 화제를 이어가면서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메타, 위메이드, 넥슨, 넷마블 등이 전시에 참여해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향후 게임업계는 챗GPT가 불어온 열풍에 따른 AI 기술들과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