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시장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올해 첫 美 금리 인하가 발표된 가운데
금리인하수치가 시장의 예상치였던 0.25포인트를 넘어선
빅컷(0.5포인트 인하)로 발표되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금리 인하 빅컷 (0.5% 인하)의 배경에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주요 2가지 요인이 있는 가운데
아무래도 실업률 전망이 이전에 비해 높아졌기 때문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당초 실업률의 시장 예상치는 2025년 이후 3%대까지 낮아지는 흐름이었지만
오늘 변경된 보고서의 실업률 예상 수치에 따르면
2024년 4.4%, 2025년 4.4%, 2026년 4.4%, 2027년 4.2%로
장기적으로 이전보다 상당히 높아진 예상수치를 보였는데요.
다만 통상적으로 실업률이 4.5%를 넘지 않을 경우
고용시장이 안정화된 ‘완전고용’으로 보기 때문에
고용시장의 실제 둔화가 장기화 된다라기 보다는
고용시장의 분위기적인 둔화만 지속될 수 있다라는 점이
금리 인하 빅컷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짚어볼 점은
앞서 언급한대로 안정적인 고용시장 기준의 잣대인
완전고용을 기준으로 한 절대적인 기준수치로 봤을 때는
고용시장의 데이터가 예상보다 좀 더 안좋아졌을 뿐
절대적인 고용수치 자체는 상당히 안정화된 수치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뜻은 고용시장도 분위기만 둔화되었을 뿐 상당히 안정적인 흐름이고
인플레이션도 상당히 안정화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금리인하 빅컷은 이 두 가지를 근거로 한 미 연준의 향후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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