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암호화폐

법보다 앞선 ATM, 서울 명동 국내 최초 암호화폐 ATM 도입

johnnylucas 2024. 7.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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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에 실명인증 KYC를 탑재한 암호화폐 전용 ATM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다윈KS에서 명동 남대문로 환전사업장에

이와 같은 국내 최초 암호화폐 ATM을 설치하게 되었는데

여권을 대면 개인 정보를 인식해서 AI가 안면인식 판별 후

인출이 가능한 구조로 ATM이 설계가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출금할 수 있는 암호화폐 종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3종으로

3종의 암호화폐를 원화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는 ‘외국인’ 한정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외국인들이 한국에 왔을 때, 원화 환전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내국인들은 사용이 불가한데요.

 

그도 그럴것이 국내에는 아직 암호화폐 ATM 환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물론

암호화폐 사용 등에 대한 규정 또한 명확하게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한국인을 위한 암호화폐 ATM은 아직까지는 도입이 불가한게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 암호화폐 ATM은 외국인 한정인 만큼 이 영역을 확대하여

차후 국내에 외국인만 출입 가능한 카지노에도 도입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외국인들의 관광유치 장려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찌보면 범죄 등과 연루될 수 있는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는 점

국내에 암호화폐 관련 법 도입이 아직도 요원하다는 점이

조금은 우려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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