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올 1월들어 강세를 보여온 가운데
최근 23,000~24,000 선에서 횡보세를 보이다
금일 21000달러선까지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환 트레이딩 업체인 오안다 수석 시장분석가
에드워드 모야의 의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올해 강세 출발은 일단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는데요.
현재 비트코인이 24000달러선까지 터치를 했다가
기술적인 저항에 부딪힌 상황에서
금리인상 지속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 및 인플레이션 이슈 등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 지속에 따른 환경적 영향으로
주식의 폭락과 함꼐 암호화폐 또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상승한 폭을 반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는 상태입니다.
이럴 경우 전문가들의 여러 의견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만달러 밑을 하회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놓고 있는데
이 또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또 다시 지난해처럼 암울한 시기가 다가오며
슬퍼해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되는 걸까요?
사실 지금의 하락세에 단기적 대응을 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그 첫 번째 근거로 아크인베스트가 최근 제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와 장기보유자 비중이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펀더멘털이 더욱 강해지고
보유자들의 기반이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더욱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석내용을 근거로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창업자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2026년 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우선 5만달러 수성이 먼저기 때문에 이 의견은 크게 신경쓸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보유자 비중이 지속 늘어났다는 점은 분명 눈여겨 보아야 할 대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립토퀀트의 저자 oionen_t도
비트코인이 수익실현 및 재 분배 단계가 지나서
축적의 주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결과를 밝혔는데요.
축적이라는 것과 앞서 언급된 장기보유자가 증가한다는 점은
비트코인이 보유자산으로써의 목적이 더 강해진다는
같은 의미의 맥락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 있어
이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늘 그렇듯 언제나 방심은 금물이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현재의 하락세가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일종의 과정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절망을 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생각하고 차분히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