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PoW(작업증명방식)의 채굴방식 등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던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에서
반대로 환경을 지키는 사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는 에이다(ADA)의 재단인 카르다노에서
전기차인 eTukTuk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친환경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신호탄을 알렸는데요.
eTukTuk은 카르다노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충전소 전개 및
본격적인 전기차 사업 활성화, 확장을 통해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무대로 아시아의 스리랑카가 선정이 되었는데
스리랑카는 현재 약 120만 대의 구형 재래식 엔진을 사용한
삼륜구동차 툭툭이 운행되고 있다고 집계가 되었는데
이 구형 재래식 툭툭의 경우 이산화탄소(CO2)를 많이 배출하면서
환경적으로나 에너지적으로나 비효율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스리랑카의 기존의 툭툭 시장을
카르다노에서는 친환경 형태의 전기차 TukTuk으로 변경시켜가면서
탄소배출량도 0%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없애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관리도 하면서 탈화석연료 체제로 바꿈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 생태계 구성, 그에 따른 인센티브 보상체계 등으로
자발적 친환경 프로젝트를 구성해나간다 볼 수 있는데요.
스리랑카의 경우 소득수준이 상당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운전자나 충전소 등의 소득이 몇 배 이상 증가하게 되어
국가 경제나 스리랑카 국민 개인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친환경과는 반대된다는 이미지를 갖기도 했던 암호화폐 업계에도
이런 블록체인 기반의 친환경 삼륜차 생태계가 구현된다는 점이
이미지 환기 및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이후에도 이런 친환경과 관련된 여러가지 산업에 블록체인이 활용될 수 있는
하나의 선행 Case가 되어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