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은 다우존스가 약반등세를 보이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하락폭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큰 폭으로 상승은 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금일 시황은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미국 NY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92달러(0.28%) 상승 마감했다. 영업일 기준 5일 만에 반등했지만 상한가는 무겁다.
또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금리 허용 변동폭을 기존 0.25%포인트 정도에서 0.5%포인트 정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세계에 역행하는 형태로 2022년 이후에도 견지해 온 대규모 금융완화 축소 및 방침 전환은 사실상의 “금융긴축” 추종으로 받아들여져 2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급등. 일본 경기둔화 전망이 확산되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미국 최대 거래소를 운영하는 코인베이스 주가가 다시 상장래 최저가를 경신했다. 거시경제 악화와 FTX 파탄 등 역풍이 부는 가운데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80억 달러까지 떨어져 연초 이후 약 87%의 하락률에 이르렀다.
21년 4월 나스닥 주식상장을 했을 때는 대규모 금융완화 유동성 버블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크게 경신하는 등 강세장이 한창이어서 코인베이스의 시가평가액은 약 83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1년 8개월이 지난 현재는 지정학 리스크를 포함 외부 환경이 일변. 1/10 이하 수준까지 내려가고 있다.
한편, 투자펀드 아크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캐시 우드는 강세 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코인베이스 주식을 297,000주 더 사들였다. 장기 전망을 내다보고 합계 6,139,480주(2억 4670만 달러 상당. 약 3,177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71% 오른 16,835달러를 기록했다.
BTC/USD 일봉
미 주식지수 반등에 수반해 약간 반등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이더리움(ETH)의 연율 환산 선물 프리미엄이 한동안 마이너스로 붙었고, 여전히 경계감이 서린 가운데 약세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는 16일 주요 거래소의 ETH 거래소 준비금이 15%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내년 3월로 예정된 상하이(Shanghai) 하드포크(EIP-4895) 이후 스테이킹 락업 해제가 강력한 매도 압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하이 하드포크 후에는 비콘체인에서 스테이킹 중인 이더리움(ETH) 및 발리데이터 인출이 가능해질 전망. 이더리움 2.0의 예치 총액은 총 공급량의 약 12%에 달한다.
이더리움(ETH)은 올 9월 대형 업그레이드 The Merge(머지) 구현을 완료하고 컨센서스(합의 형성) 알고리즘을 PoW(작업증명)에서 PoS(지분증명)로의 이행을 마쳤다.
올해 10월에는 상하이에 대비해 테스트넷 산동(Sandong)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