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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요한 세계경제 이슈 중 하나였던
미국의 올해 첫 발표인 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3.1%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미 소비자물가지수인 CPI지수는 뉴욕증시,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금값, 암호화폐 등 다양한 경제적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데
CPI 물가 수준에 따라 미 연준 FOMC의 금리통화정책이 결정되기 때문에
특히 올해 금리 인하를 고대하고 있던 시장 전체에
어떤 면에서 찬물을 끼얹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 단기적으로 이런 수치를 다소 반영하듯
나스닥을 비롯한 미국 증시도 소폭 하락 내지 혼조세,
암호화폐도 오늘 비트코인을 비롯해 급등세를 보이다가
CPI 발표 이후 혼조세 및 약간의 하향세를 기록중에 있는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금융자산들이
약간의 혼조세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예상치보다 높은 CPI 지표는 올해 금리인하 시기가
더욱 지연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
다만 아직 너무 우려할 상황까지는 아닌 점은
시장 예상치보다 매우 높은 수치까지는 아닌데다가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실적 호조라는 긍정적인 부분도 반영되어 있고
2~3월의 CPI 지표가 변화 또한 주목해봐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조정이 들어갈 수는 있지만
아직은 우려할 단계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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