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암호화폐 시장에 가장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신청한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대부분 SEC에 현물 ETF 신청 서류를 수정해서
다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이 SEC와의 재판에서 승소한 뒤
모두가 약속한 것처럼 서류 수정제출에 나섰는데요.
우선 SEC와의 재판에서 승소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의 향방에 대해
판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고 있는 게임체인저 그레이스케일의 경우
자사의 암호화폐 펀드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을 위해서
SEC에 새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ETF의 일반적 신청서류인 S-1 대신 증권법에 기인한 주식이라는 근거를 기반으로
단축서류의 역할을 할 수 있는 S-3 수정 제출을 통해서
기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이 가능하다는 근거로
수정제출이 진행이 되었는데
실제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빠르면 이번달 내지 올해 안에 승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그레이스케일이 신호탄을 쏜 뒤로 가장 빠른 비트코인 현물ETF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거물 자산운용사들인 피델리티와 블랙록도 서류 수정에 나섰는데
이들은 모두 그레이스케일의 SEC 재판 승소에서 얻은 힌트를 중점으로
이전 문서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회계처리 절차, 비트코인 현물 가격에 대한 세부 정보,
벤치마크 지수의 가격 책정 예시 등을 포함한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 체계를 담아서 수정제출 함으로써
SEC 및 법적 근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체적 사안들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돈나무언니 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 또한
SEC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생산적인 대화를
최근 여러차례 진행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투자자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 해결에 관한 해법 등을 논의했다고 하는데
점점 구체화되고 정교해지는 비트코인 현물 ETF 진행작업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가 더욱 가시권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소식이
전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