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공동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2023년에 L2 스케일링 솔루션 Roll-up이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2023년에는 로드맵의 다음 단계인 Surge가 진행이 되어
Basic rollup Scaling에 도달할 전망인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가장 핵심 포인트는
Surge 관련 구현 항목 중 하나이자
L1(메인체인)에 기입하는 데이터량을 절감하며
L1 기입 비용을 낮춰 결과적으로 수수료를 낮출 수 있는
트랜잭션(blob transactions)이 핵심인
EIP-4844가 구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수수료가 이전에 비해 비교적 낮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현실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높은 수수료가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이 EIP-4844를 통한 수수료 절감이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vitalik.eth
EIP-4844에서는 레이어(L2)에서 메인체인(L1)에 기입하는 데이터량을 절감하는 트랜잭션(blob transactions)이 도입된다. L1에 기입하는 비용도 낮아져 결과적으로 L2의 트랜잭션(거래) 수수료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
※ 레이어2(L2)란, ‘2층’ 블록체인을 말한다. 모든 거래 이력을 메인 체인에 적으면 부하가 커져 처리 속도 저하와 네트워크 수수료 급등으로 이어진다. 거래의 계산 처리를 오프체인으로 처리하고, 상태를 나타내는 증명 정보를 메인체인에 기록함으로써 저비용, 저대기시간, 고처리량을 실현한다.
부테린은 또한 2023년 중 롤업 프로젝트의 상당수가 미성숙한 단계를 벗어나 보다 분산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가 지난해 11월 기술한 롤업 마일스톤에서 현 단계 0(full training wheels)은 요건이 적어 많은 프로젝트가 조기에 프로젝트를 출범해 롤업을 자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더리움의 L2 스케일링 솔루션으로는 옵티미즘과 아비트럼, 스타크넷, 폴리곤 zkEVM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스테이지 1(limited training wheels)」에서는 사기 증명이나 영지식증명에 완전히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나 코드에 버그가 있을 경우 대처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멀티 시그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유저 입장에서는 롤업 개발 기업에 대한 트러스트(신뢰) 레벨을 억제해 L2 이용상의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차기 단계 ‘Surge’란]
이더리움은 22년 9월에 대망의 업그레이드 「머지(The Merge)」를 실장, PoS(지분증명)로의 이행을 완수했다. 이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개정판 로드맵이 2023년 11월 공개됐다.
서지(Surge)는 이전에 64개의 샤드체인을 추가함으로써 메인넷의 혼잡을 완화하는 내용이었지만 최신판에서 샤딩의 기재가 사라졌고 롤업이나 ZK-EVMs를 축으로 10만 TPS 이상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형태로 변화했다(현재는 약 15 TPS).
※ 롤업과 ZK-EVM,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롤업은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up)과 영지식증명을 활용한 zk 롤업 두 종류로 분류된다. ORs의 대표적인 예는 ‘옵티미즘’과 ‘아비트럼’ 두 가지. ZK-EVMs에는 ‘zkSync’와 ‘폴리곤 허메즈’, ‘스타크넷’ 등이 있다.
ㅡ 차기업그레이드 상하이
2023년 3월 경에는 스테이킹 ETH 인출 기능을 중심으로 한 병합 후 첫 업그레이드 Shanghai(상하이)를 앞두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Shanghai에서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컨트랙트에 록업되어 있는 1,560만 ETH와 스테이킹 보상이 출금 가능해진다. 매도 압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신규 스테이킹 참가자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는 식자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