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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암호화폐 업계에 제재와 규제를 해 온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최근 발키리 인베스트먼트가 신청한 이더리움 선물 ETF를
공식적으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이는 업계 최초의 일로써 호재성 소식이었던 만큼
이 소식이 발표된 후 암호화폐가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고
지난 2일부터 9개의 이더리움 선물 ETF가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거래가 시작되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SEC의 이더리움 ETF 공식 승인이 내포한 의미는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라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결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SEC가 암호화폐를 제재하고 규제하면서 내세웠던 공식적인 명목은
‘미등록 증권’이라는 명목으로써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들을 증권으로 분류하려는 입장을 보여왔는데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한 이더리움 ETF를 승인해다는 것은
공식적으로 증권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너무 일방적으로 제재의 입장만 고수해왔던
SEC의 이번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은
어떻게 보면 암호화폐 업계의 미래를 위해 좋은 소식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다만 반대급부에서 해석을 해 볼것은 선물 ETF는
시장에 큰 파장을 가져올 정도의 현물자금유입을 가져오기는 않기 때문에
현물 ETF의 승인을 통한 현물의 유입이 실질적으로는 훨씬 영향이 크다는 측면에서
신규자금 유입 측면에서는 알트코인 시장은 좀 더 암울한 측면도 있다라는 점을
유의깊게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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