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가
SEC, CFTC를 비롯한 미국 규제기관의 지속적인 적대적 태도에
새로운 리더십 수혈로 대응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며
바이낸스 US의 미국 사업 재개 의지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전했습니다.
지속적으로 SEC 및 CFTC 등의 적대적 태도 및 규제 등으로 폭풍을 겪어온 바이낸스 US는
지난 주 브라이언 슈로더 CEO 및 법률총괄, 리스크 관리 총괄 등 주요 임원진을 비롯해
직원 100명의 해고 소식까지 발표되면서
전체 직원의 3분에 1에 해당하는 인원을 감축했다는 안좋은 소식을 전했는데요.
미국 법무부 DOJ까지 바이낸스 US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하면서
바이낸스 US가 더 이상은 견디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바이낸스 US의 주요 임원들이 퇴사를 시작한것으로 전해지면서
바이낸스 US는 곧 미국 시장 퇴출이 될 수 있다라는 여론이
지배적으로 형성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맞서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가
향후 바이낸스 US의 진행방향에 대해서 답을 한 것인데
분명 현재 바이낸스 US가 공격적인 규제 집행에 따라
큰 곤경에 처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새로 임명된 바이낸스 US의 CEO 노먼 리드가
지금 직접 규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를 비롯해
뉴욕 연방준비은행, 리플을 거쳐 바이낸스 US의 법률 총괄까지 담당했던 만큼
SEC를 대응하는데 현재로써 가장 최적의 인물로써
향후 바이낸스 US가 미국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낼 것이라며
바이낸스US가 미국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현재 바이낸스 US는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이 약 0.8%까지 감소하면서
미국 시장에서는 소위 거의 없는 거래소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내려가있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노먼 리드 바이낸스 US 신임 CEO가
과연 장펑 자오의 말대로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바이낸스의 미국시장 생존 및 글로벌 시장 No.1 유지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