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암호화폐

이란 호르무즈 '해상 톨게이트료' 암호화폐로 추진, 목적은?

johnnylucas 2026. 4. 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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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동맥으로 오일 쇼크를 일으키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디지털 통행료' 거점으로 변모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란 의회가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이를 코인으로 결제받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국제 해상 물류와 금융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란 의회에서 발의된 이번 법안의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외국 선박들에 대해 

'안보 서비스 이용료' 명목으로 통행료를 물리겠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원유 1배럴당 1달러, LNG 및 기타 화물도 별도 기준 적용해 통행료 부과를 통해

지정된 암호화폐로 결제받는 것을 검토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결제 수단으로 

왜 하필 암호화폐를 검토하는 것인가에 대해 해석이 분분한데요.

 

추정되는 내용으로는 미국 주도의 국제 금융결제망(SWIFT)에서 퇴출당한 이란이

달러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를 활용해 제재망을 우회하겠다는 복안,

그리고 연간 수억 배럴이 지나는 해협의 특성상 통행료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매년 수조 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수익성 목적,

마지막으로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UAE 등 

주요 산유국들의 수출로인 만큼 이곳을 통제함으로써 중동 내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란의 이번 이런 행보는 UN 해양법 협약 위반 소지, 군사적 긴장 지속, 유가 변동성 등

여러가지 변수에 부딪힐 수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상당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보는 탈 달러화를 꿈꾸는 반서방 국가들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 하는 만큼

이란이 만약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강행하고

이를 일부 국가들이 동조하면서 암호화폐로 통행료를 실제 결제하기 시작한다면

국제 금융 질서에 상당한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의 암호화폐 결제 도입 여부를 예의주시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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