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가 도래하면서 단순한 봇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온체인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자율성을 갖게 된 시점부터
크립토 시장은 거대한 실험장에 진입했습니다.
우선 인간의 감정을 배제하고 24시간 온체인 데이터를 감시하는 AI 에이전트들은
시장의 비효율성을 빠르게 제거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시장의 효율성과 유동성 강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람이 하는 투자의 고질적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이 담긴 '포모(FOMO)'나 '패닉 셀'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
오로지 정해진 알고리즘과 전략에 따라 하락장에서 기계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기 때문에
투매로 인한 비정상적 급락을 방지하는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게
AI 에이전트의 가장 큰 특징이자 파급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AI가 사람이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의
여러 탈중앙화 거래소 (DEX) 간의 가격 차이를 밀리초 단위로도 찾아내서 메울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전반의 가격 균형을 맞추고 유동성을 공급하여 시장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고
온체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래의 움직임, 스마트 컨트랙트 이상 징후 등을 실시간 탐지해서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긍정적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반대 급부에서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AI 에이전트가 높은 효율성을 보일 경우
유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될 경우 특정 임계점에서 동시 매도' 신호를 내보낼 수 있어
순간적인 유동성 고갈과 시장에 대형 충격을 줄 수 있고
서로 다른 로직을 가진 AI 에이전트 수만 개가 온체인에서 충돌하게 될 경우
인간의 예상 범주를 벗어나는 피드팩 루프가 발생하게 될 수 있어
새로운 시스템적 리스크를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됩니다.
게다가 역시나 시스템이 가지는 가장 큰 위험이라고 할 수 있는 보안 취약에 대해서도
온체인 자산이 순식간에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큰 위험성을 안게 되어
이런 부분들은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AI 코인 섹터는 AI 모델 학습의 지속, Agent Econmony 순차적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프라 단계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분명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AI 에이전트 간의 경쟁과 오류 등으로
예측불가능한 변동성과 리스크가 크게 발생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강력한 인프라로써 자리잡게 되는 것이 정해진 미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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